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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김해 소고기 맛집 한우먹는날 두번째이야기

친구의 생일
그동안 신세진 것이 많아
조금이나마 갚고 싶었다.
 
맛있는거 먹고 싶다는거
맘껏 사주고 싶은 내맘
 
친구의 선택은 갈비살이었다.
갈비살 좋아~
이왕이면 좋은걸로 먹어야지 하는
마음으로 한우 가즈아^^
 

김해 소고기 맛집

한우먹는날 두번째이야기

 

 
 
한우먹는날은 이미 김해에서는
아주 유명한 소고기집이다.
 
바로 윗 블럭에 한우먹는날 가게가 있는데
아래 블럭에 두번째 가게가 생겨도
항상 자리는 만석이다.
 
이젠 윗 블럭에 있는 가게보다
두번째이야기 가게가 더 잘되는 것 같다.

 

 
 
삼계동 한우먹는날 도착한 시간
오후 5시 30분
 
퇴근시간인 6시가 지나니 두번째이야기
한우먹는날이 사람들로 꽉 찼다.
 
봄날씨 덕분에 문을 활짝 열어놓으니
냄새도 덜나고 좋았다.
 
이제 주문해보자.
 
실속셋트
(한우생구이 3인분 + 양념 2인분 + 육회)
65,000
 
혜자스러운 메뉴이다.

 

 
 

한우먹는날의 밑반찬들이 나왔다.
깔끔한 파채무침 참 맛있었다.

 

 
 

다양한 쌈채소
치커리도 나와서 더 좋았다.

 

 

 
깔끔하고 시원했던 물김치

 

 
 

꼭지까지 손질해서 나온 생마늘
난 이렇게 나오는 가게가 좋더라~

 

 
 

한우먹는날 두번째이야기가
더 맘에 들었던건
소고기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
해주었던 이 소스들이다.
 
 

 
 

한우 실속 3종셋트가 나왔다.
국내산 최상등급 한우만 사용한다더니
역시 빛깔이 곱다.^^
게다가 한우생구이는 두툼하다.
65,000원에
이 셋트가 가능한지 의문스러울 정도.
 
친구야~
너 덕분에 나도 행복하다~

 

 
 

 
 
소고기 특유의 잡냄새도 없고
두툼하지만 질기지도 않고
최상의 한우 고기를 너무 맛있게 먹은날
가게 이름이 왜 한우먹는날인지 알겠다.
이름 참 잘지었네~
 
양념고기 역시 짜지않고 달지도 않아서
참 맛있게 먹었다.
 
육회도 말모말모~~
 
친구의 생일을 빌미로 한우를 먹었지만
오히려 내가 더 맛있게 먹었던 날이였던것 같다.
역시 넌 나에게 은혜로운 사람이야^^
 
재방문각♡